실화 ^^ - from 이글루스

2004-10-27 오후 10:58:00에 작성 

(아래 이야기에 나오는 도현은 제 둘째 딸이고요, 진우는 막내 아들 입니당 ^^)


1. 사연 1

갑자기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답니다.

어떤 아이가 전화를 했는데 말은 하지 않고 계속 울고만 있었답니다.

집에 무슨 일 있냐고 했답니다.

황당한 도현맘이 곰곰이 생각해보니 조금 전에 진우가 아빠 찾아 달라고 전화기 들고 있었다고 합니다.



2. 사연 2

현금 인출기에서 7만원 찾을려고 했는데 70만원이 나왔답니다.

옆에서 도현이가 순간적으로 눌렀답니다.

타행 거래였기 때문에 다시 입급도 못하고 그 많은 돈을 들고 돌아다녔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