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우리가 흔히 양자택일 상황에 놓여있을 때 <딜레마 Dilemma>라는 표현을 사용한다. 이 때 접두어 Di는 2를 뜻한다.
비슷한 활용법으로 Tetra는 4를 뜻한다. Lemma는 전제(premise) 또는 가정(assumption)을 뜻한다. 그러니 <테트라레마>는 양자택일 상황이나 관계에서 좀 더 깊숙이 들어가는내용일거라 쉽게 짐작할 수 있다. 즉, 의사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나 조건 등에서 아주 넓고 깊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뜻이다.
인도 불교 논리학에서 유래한 것이라는 설명만 있고 자세한 근거 등은 못 찾았다.
유럽 중에서도 특히 독일 코치가 주로 사용하는 기술인 듯하다. (우선은 검색되어 나오는 대부분 자료가 독일어 사이트이다. 그리고 어느 미국 코치가 '매우 강력한 기술인데 미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.'고 한탄(?)하는 페이지를 봤다. ^^*) 일단은 이 기술이 개발(혹은 재발견)되어 보급된 경로의 시초가 독일인 것은 사실이다.
첨부하는 파일에는 2가지 활용법이 나오는데 우선은 그야말로 일상 코칭 세션에서 대화로 진행할 수 있는 방식이고, 둘째는 일정한 크기를 가진 공간에서 바닥에 상황을 상징하는 카드를 깔아두고 진행하는 방식이다. (파일 안에는 질문 예시와 진행 방법 등이 묘사되어 있다.)
후자의 방법이 원래 보급된 정통이라 할 수 있다. 그리고 이런 방식을 Ground Anchor라고 하는 듯하다. "인지(사고)"를 요구하지 않고 몸이 갖는 <느낌>과 <감정>을 강조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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