혹시 이런 것 관심 있으실지 모르겠지만.... [감정]을 이해하게 된다면 <심리>의 상당 부분을 이해하게 됩니다.
그런데 [감정]이라는 게 [언어(단어)]를 통해서 형상화됩니다.
그런 점에서 감정 단어를 또는 감정 사이의 상관 관계를 이해한다면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영어권 결과물을 옮긴 것이라, 한국어와 완전 상관 관계는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, 그래도 참고할만 합니다 ^^
(위 사진에서 2과3이 한쌍이고, 4와 5, 그리고 6과7이 같은 쌍입니다.)
조금 설명을 드리자면... 2와3은 감정 단어가 확장되는 또는 연결되는 관계를 보여줍니다.
4와 5에서는 가운데로부터 두번째 원에 있는 것이 이 저자의 핵심 주장인 8가지 기본 감정입니다.
(1. 각각의 위치가 원의 중심으로 반대되는 곳에 있는 것끼리 완전 상반되는 감정입니다.
2. 원의 가운데에 있을 수록 강한 감정이고, 바깥으로 빠질 수록 옅어지는 것입니다. - 색깔로도 쉽게 구별.
3. 꽃잎과 꽃잎 사이에 있는 감정은 양 옆의 감정에 영향을 받는 거라고 합니다.)
6과7은 4와 5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것인데, 8가지 기본 감정을 배열하고 그 사이에 영향 받는 감정(회색 고리에 있는)들이 적혀있습니다.
(1. 회색 고리 바깥에 기본 감정을 한칸씩 건너띄어 연결된 감정이 있습니다.
2. 회색 고리 안쪽에 기본 감정을 두칸씩 건너띄어 연결된 감정이 있습니다.)
* 4와 5, 6과7은 [진화심리학]에 기반한 결과물이라고 인용한 사이트에 쓰여있습니다 ^^
* 사전을 참고하기는 했습니다만, 제한된 능력이므로 오류의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습니다. (혹시 눈에 띄는 것 있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 꾸벅.)
작은 도움이라도 되시기를 바랍니다. (출처만 밝혀주신다면, 다른 곳에 마음대로 사용하셔도 됩니다. ㅎㅎ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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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-02-16에 추가
입체로 표현하는 관점이 있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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